전교조 “극우 편향 교과서”, 광복회 “친일파에 면죄부”
전국교직원노동조합대전지부는 이날 성명서를 발표하고 “국정 역사교과서 현장검토본을 거부한다. 극우 편향 국정교과서를 당장 폐기하라”고 강도높게 비난했다.
그러면서 “국정 역사교과서는 다양한 역사적 관점을 부정하는 전체주의 사관에 다름 아니”라며 “ 국정 역사교과서는 아버지 박정희의 치적을 강조하는 ‘박근혜 교과서’이며,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역사와 항일 독립 운동사를 축소시킨 ‘친일 독재 미화’ 교과서”라고 거부의사를 거듭표명했다.
광복회대전시지부도 “1948년 대한민국 정부수립의 바른 역사 서술을 끝내 외면하고 ‘대한민국 수립’을 고집하는 것은 독립운동을 평가절하 하는 몰역사적 행위”라며 “역사에서 친일반민족행위자의 역사를 없애고 감추고 싶어 하던 친일파들의 부끄러운 행위에 면죄부를 주는 반민족적인 행위”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ynwa21@ilyods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