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어려운 이웃에게 라면 전달
은행선화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8일부터 은행선화동 채소뱅크 앞에서 ‘라면데이’를 진행하고 있다.
‘라면데이’는 개인, 단체, 마트 등 독지가로에게 기탁 받은 라면을 쪽방촌 주민, 독거노인, 장애인, 사례관리대상자 등 지역의 어려운 주민과 나누는 자체 복지사업이다.
라면데이에는 매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1시간 동안 저소득층 주민 누구에게나 라면 1팩(5개)를 나눠준다.
행정복지센터는 라면 기탁자를 지속 발굴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맞춤형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석종호 중구 은행선화동장은 “민간자원과 복지통장 및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지역단위 인적안전망을 풀 가동해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함으로써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주민들의 복지향상에 힘써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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