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남경원 기자 =대구 남구청은 30일 오전 구청 2층 회의실에서 ‘2017년 남구지역사회보장 시행계획 심의’를 위한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2017년 남구지역사회보장 시행계획의 수립안에 대해 사회보장관련 기관 대표 및 관계자로 구성된 남구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위원들의 토론을 거쳐 최종심의를 실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행계획은 2016년 남구지역사회보장 계획의 시행결과에 대해 실무담당공무원과 민간의 실무자로 구성된 실무분과의 모니터링과 보장계획 주민모니터단의 의견수렴을 거쳐 계획수립 TF팀에서 용역 없이 직접 수립했다. 지역사업위주로 총5개 분야 12개 중점추진사업 43개 세부사업으로 정해졌다.
남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지난해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시행결과 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특별지원금 3000만원을 받았다.
이를 활용해 주민욕구에 따른 지역특화사업공모, 사회복지종사자 역량강화 민관합동워크숍 개최 등으로 재투자, 올해 또다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 협의체는 2년 연속 전국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임병헌 청장은 “우리 지역의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외부 용역 없이 민간과 공공의 실무자들이 머리를 맞대 직접 수립함으로써 그 어느 지역보다 현장과 주민의 욕구가 잘 반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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