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남경원 기자 = 대구 서구청은 지난 29일 오후 구민홀에서 통장, 자율방재단, 안전마을협의회, 안전모니터봉사단 등 주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체 중심의 안전문화운동 확산을 위한 안전지킴이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이론교육으로 안전신문고 앱 설치, 신고 방법, 지역공동체 중심의 안전문화 활동 방법을 실시했고 실습교육으로 소화기, 심폐소생술, 지하철문 수동개폐 방법, 지진대피 등을 체험했다.
안전지킴이는 재난 위기상황에서 자신은 물론 타인을 도울 수 있게 안전에 대한 기본소양을 갖춘 지역 공동체의 리더이다.
이들은 자율적으로 위기대응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주변의 위험한 요인을 자율 점검한다.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순찰 활동을 통해 위험요인을 안전신문고로 신고와 지역 공동체 안전문화운동 확산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한다.
진용환 부구청장은 “안전지킴이는 안전문화운동의 리더로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 모델사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안전문화운동에 앞장서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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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2.08 22: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