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일요신문] 정윤중 기자 = 전남 나주시는 전문 상담원이 상주하는 민원상담콜센터를 공모를 거쳐 ‘나주랑 콜센터’로 새 이름을 결정했다.
30일 나주시에 따르면 문화관의 이름을 짓는 공모에 접수한 26건의 응모작 중 나주시 봉황면 김순아씨의 ‘나주랑 콜센터’를 최우수작으로 선정했다.
‘나주랑 콜센터’는 내년 3월부터 본격 운영될 예정이다.
콜센터는 나주시청 본관 1층에 문을 열고 센터장과 파트장, 전문 상담사 5명 등 총 7명이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콜센터가 내년 3월 본격 운영되면 민원인은 전화 한 통화로 한곳에서 각종 민원과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다.
또 공무원은 단순 반복 민원업무 응대에 따른 피로감을 덜면서 업무에 집중할 수 있어 행정 효율화가 기대된다.
나주시는 또 행정과 민간의 중간지원조직 역할을 할 조직의 새 이름을 ‘나주시 공익활동지원센터’으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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