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일요신문] 김재원 기자 =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대학창조일자리센터(센터장 김신재)는 지난 30일 ‘제1회 대학창조일자리센터 창업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창업에 관심있는 10개 팀, 30명의 창업동아리들이 참여해 실제 창업이 가능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출했으며 1차 서류심사, 2차 발표심사를 통해 이 가운데 총 4개 팀이 선발됐다.
최고 영예의 최우수상은 ▲반려견 케어 전문 ‘O2O기반의 펫시터 연결서비스’를 개발한 펫리지팀(회장 정요한, 신소재화학과 4)가 수상했으며 이 외 ▲우수상(공돌이들, 자석충전 케이블 방식을 이용한 USB), ▲장려상 2팀(청사진팀, 당신을 위한 맞춤형 웹툰 서비스 / 동창팀, 도그 클리너)에게 상장과 부상이 주어졌다.
최우수상을 수여한 펫리지팀 정요한 학생은 “이번 대학창조일자리센터 창업경진대회를 통해 자신의 아이디어에 확신을 가지고 조금 더 넓은 시장을 바라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특히 앞으로 대학에서 다양한 창업 행사를 통해 많은 학생들이 조금 더 쉽게 창업이라는 분야에 쉽게 접근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신재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대학창조일자리센터 센터장은 “제 1회 대학창조일자리센터 창업경진대회는 우열을 가리기 힘들 정도로 참신하고 우수한 아이디어 들이 많았다”며 “수상작들이 단순히 경진대회 수상으로 그치지 않고 계속해서 아이디어를 발전 및 보완해 나갈 수 있도록 창업 멘토링 지원, 교육지원 등 여러 방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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