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고양이 사랑이 듬뿍 담긴 캣타워가 해외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온라인 사이트인 ‘레디트닷컴’의 ‘prefabcat’이 손수 만든 이 캣타워는 무엇보다 마분지로 만들었기 때문에 더욱 특별하다. 반려묘인 ‘디니’를 위해 직접 마분지를 자르고 붙여서 만들었으며, 사용된 재료는 마분지, 글루건, 그리고 빵칼이 전부였다.
비록 마분지로 만들었지만 없는 게 없을 정도로 실용적이다. 고양이들이 좋아하는 경사로도 있고, 계단이나 창문도 있다. ‘캣 아크’ 즉 ‘고양이 방주’라고 이름 붙여진 이 캣타워를 가장 좋아하는 것은 당연히 ‘디니’다. ‘디니’는 새로 생긴 놀이터에 만족하는 듯 한번 들어가면 나올 줄 모른다고. 출처 <레디트닷컴>.
김민주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