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후 3시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서 4대강 사업 관련 토론회
이날 세미나는 더불어 민주당 이해찬 의원(세종시)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이원욱·전현희 의원과 공동주최 한다.
이명박 정부가 추진한 4대강 사업은 완료 후 5년차를 맞고 있으나 4대강 사업 전반에 대한 명확한 규정이나 평가가 미흡한 상황이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막대한 예산이 투입된 4대강 사업이 어떻게 추진 가능했고 평가시스템은 제대로 작동했는지 평가하고 재발방지 방안을 강구한다.
김정욱 전 서울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하는 이번 세미나는 백경오 국립한경대 교수(토목공학과)의 ‘4대강 사업 성공인가, 실패인가-4대강 조사위 평가에 대한 평가’, 박창근 가톨릭관동대 교수(토목공학과)의 ‘이럴려고 4대강 사업에 22조 쏟아 부었나?-4대강 사업 덮기 위한 추가사업’, 최재홍 변호사의 ‘4대강 사업 숨은 부역자와 화이트칼라 범죄-4대강 사업 속도전 어떻게 가능했나?’, 윤태범 방통대 교수(행정학과)의 ‘4대강 사업 재발방지를 위한 제언-대규모 국책사업 결정시스템 개선’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또 김진수 국회 입법조사처 조사관, 염형철 환경운동연합 사무총장, 김기범 경향신문 기자가 지정토론자로 참여해 열띤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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