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학년도 대구공·사립 중등교사 임용1차시험 실시

[대구=일요신문] 남경원 기자 = 대구교육청은 2017학년도 대구시 공·사립 중등학교교사, 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1차 시험을 오는 3일 대구상원고등학교, 경북기계공업고등학교, 대구달서공업고등학교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험은 오전 9시부터 14시20분까지 실시되며 시험과목은 1교시 교육학, 2교시 전공A, 3교시 전공B로 1교시는 논술형, 2교시는 기입형, 서술형, 3교시는 서술형, 논술형으로 치러진다.

공립 1차 시험에는 모두 3035명이 지원해 12.34대 1의 경쟁률을 기록, 2017학년도 임용시험에 처음 시행되는 공·사립 동시지원에는 282명이 지원해 15.8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립 1차 시험 합격자는 선발인원의 1.5배수를 선발하며 다음달 3일 대구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사립 임용시험의 경우 제1차 합격자는 해당 학교 법인 홈페이지에서 발표 예정이며, 제2차 또는 3차 시험 및 최종 합격자 발표는 해당 학교 법인별 전형 일정에 의한다.

응시자는 수험표와 신분증, 지워지거나 번지지 않는 동일한 종류의 흑색 필기구를 가지고 시험 당일 오전 8시30분까지 해당 시험실에 입실하면 된다. 

시험실 소지지 물품인 휴대폰, 태블릿PC, 노트북, 넷북, 스마트워치, 디지털전자시계 등 모든 전자기기를 반입하지 않아야 한다. 부득이한 사유로 반입했을 경우에는 시험 시작 전 감독관에게 제출해야하며 이를 어길 시 부정행위로 간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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