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일요신문] 윤용태 기자=서천교육지원청이 1~2일 유초중고 학교장, 담당 교원 등 36명을 대상으로 통일부 요청 시범학교인 거제 중앙초를 방문, 통일·안보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 참가자들은 거제중앙초의 운영 내용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은 후 단위학교에서의 통일교육 주간 운영 방안, 실천 가능한 통일교육 프로그램 운영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어 안보 체험으로 거제포로수용소를 견학했다. 또 세계 유일의 UN군 묘지인 재한UN기념공원을 방문해 세계 평화와 자유의 대의를 위해 생명을 바친 전몰장병들에 대한 추모 행사 등을 진행하고 국가 안보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했다.
김성련 교육장은 “학교에서 통일·안보 교육은 국가의 존립과 발전에 중대한 영역이므로 교내 연수 강화를 통해 내실 있는 통일교육이 이루어지도록 당부 한다”며 2017년 학교 교육과정에 통일교육을 적극 반영“하도록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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