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는 1일 포스텍 C5 컨퍼런스홀에서 최재붕 교수를 초청해 유레카드림콘서트 특강을 열었다. 사진=포스코 제공
[포항=일요신문] 임병섭 기자 = 포항창조경제센터(센터장 박성호)는 1일 포스텍 C5 컨퍼런스홀에서 성균관대 기계공학부 최재붕 교수를 초청해 ‘유레카드림콘서트’ 특강을 열었다고 2일 밝혔다.
입주업체 및 중소기업, 지역 대학생 및 연구원 등을 대상으로 한 이날 특강에서 최 교수는 ‘스마트 신인류가 이끄는 4차 산업혁명의 시대’를 주제로 강연을 펼치고 참석자들과 자유로운 질의응답을 통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 교수는 시장의 주인이 더 이상 기업이 아닌 소비자라는 점을 설명하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기업들은 소비자의 선택과 빅데이터에 기반한 비즈니스 플랫폼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강연에는 예비창업자, 중소기업 및 연구원뿐만 아니라 포스텍, 한동대, 경북과학고 등 170명이 참석했다.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는 향후 유레카드림콘서트를 통해 기술, 경영, 리더십 분야에 국내외 저명한 성공창업가 및 전문가분들을 정기적으로 초빙하고 포항지역의 대표적인 창업 특강 프로그램 및 벤처창업을 위한 지식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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