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불어라 미풍아’ 캡쳐
3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 29회에서 임수향(박신애)의 딸 유진은 친구들에게 놀림을 받았다.
결국 유진이는 울음을 터뜨렸고 그 모습을 한주완이 봤다.
한주완은 “유진이 잘못 아니다”며 아이를 달랬고 친구들에게도 “잘 지내라”고 잘 타일렀다.
시간이 지나고 한주완이 돌아가려는 찰나 유진이는 “오빠”라고 불렀다.
유진이는 “아저씨는 멋지고 잘 생겼으니까 아저씨가 아니고 오빠에요. 저 혹시 무슨 일 있을 때나 오빠 보고 싶을 때 전화해도 되냐”며 휴대전화를 줬다.
한주완은 “휴대전화 있냐”고 물었고 유진이는 “이모가 사줬어요. 근데 나 이모 있는거 비밀이야요”라며 약속을 받아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