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남경원 기자 = 대구 동구지역자활센터에서는 지난달 30일 동구 율하동 자활근로편의점 2호점(CU율하동로중앙점)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자활센터에서는 대구 최초로 편의점 프렌차이즈 기업인 (주)BGF 리테일과 계약을 통해 지난 2월 1호점을 시작으로 자활근로 편의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어 2호점을 오픈하게 됐다.
자활근로편의점은 높은 수익성과 안정적 창업지원으로 지역 저소득주민들의 고용과 창업을 동시에 창출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편의점의 특성상 기존 지역자활센터 근무조건과 달리 3교대 근무로 초기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편의점 점주가 될 수 있다는 목표를 가지고 1호점과 2호점에 각 8명씩 시간을 조정해 근무하고 있다.
김주한 복지정책과장은 “앞으로 자활근로편의점이 꾸준한 수익 창출로 모범적 자활사례가 되어 자활기업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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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2.08 22: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