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금감원장인 윤증현 원장은 재정경제부 금융정책 실장을 맡았던 인물. 그러나 그는 지난 97년 외환 위기 당시 외환정책을 맡고 있었던 전력을 두고 일각에서는 말들이 많다.
문제는 윤 원장이 금감원 개편을 앞둔 현상황을 어떻게 대처해 나갈 것인가 하는 점. 이 전 원장의 사표제출을 몰고온 결정적인 이유가 금감원의 감독기능 폐기 문제였기 때문에 재경부 출신인 윤 원장도 이 문제를 쉽게 풀어나가기 어려울 것 같다는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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