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일요신문] 정윤중 기자 = 전북도가 쌀소득보전 고정직불금 1374억4천100만원을 이달부터 시군을 통해 지급한다고 5일 밝혔다.
지급대상은 1998년 1월 1일부터 2000년 12월 31일까지 논농업에 이용된 농지의 경작자이며, 농업경영체로 등록한 농업인·농업법인이다
전북 총 9만539농가, 13만6천676ha가 해당된다.
ha당 진흥지역 107만6천416원, 비 진흥지역 80만7천312원이 시·군을 통해 지급된다.
전북도는 고정 직불금 뿐 아니라 쌀 직불금 745억 원과 쌀값 폭락 대책비 150억 원을 지원해 쌀값 폭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 안정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북도 관계자는 “쌀 직불금을 통해 농가들의 어려운 현실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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