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상인 팬택&큐리텔 전무 - 홍보 관련 책 번역 ‘인기’

	▲ 장상인 팬택&큐리텔 전무

장상인 팬택&큐리텔 홍보실 전무가 재계의 화제다. 그가 홍보실에 몸담으면서 출간한 책이 베스트셀러가 되었기 때문이다.

장 전무는 지난 7월 <홍보, 머리로 뛰어라>라는 제목의 책을 출간해 업계의 관심을 끌었다. 이 책은 일본에서 기업체 홍보교육을 오랫동안 맡아온 교토PR의 컨설턴트 시노자키료이치의 책을 번역한 것.

이 책이 인기가 높은 것은 내용 중 기자실 이용법, 엠바고 이렇게 처리하라, 기자와 관계맺는 법, 언론과 친해지는 방법 등 실전적인 내용이 골격을 이루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특히 이 책은 기존의 이론서와는 달리 실전 테크닉이 총망라돼 있는 데다, 구체적이어서 인기를 끄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