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청 전경
[전주=일요신문] 정윤중 기자 = 전북도가 2021년까지 ‘환경보전계획’을 수립·추진한다.
6일 전북도에 따르면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친환경 정책의 체계적인 관리 등을 위해 향후 5년(2017~2021년)간의 환경보전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계획은 ‘도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지속가능 생태환경 구축’이라는 비전과 함께 총 10개 부문 62개 세부 실천사업이 마련됐다.
특히 환경보전계획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위해 ▲지역 가치를 높이는 생태환경 관리 ▲안전한 사전 예방적 환경서비스 제공 ▲소통·협력의 상생대책 추진 등의 목표도 설정됐다.
세부적으로 보면 자연환경 부문에는 자연생태 보전·복원, 토양지하수 등이 담겨져 있고, 생활환경 부문에는 수자원·상하수도·악취 등의 내용이 포함 돼 있다.
또 자연자원 부문에는 폐기물과 기후변화 대응 등에 대한 내용이 담겨있다.
전북도 관계자는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환경을 적정하게 관리·보전하겠다”라며 “지속가능한 환경 도시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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