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인천시 중구문화회관에서 열린 제8회 재능나눔 허브콘서트에서 인천항만공사 합창동호회 ‘인울림’이 아름다운 하모니를 뽐내고 있다. 사진제공=인천항만공사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항만공사(IPA)의 합창동호회 ‘인울림’이 6일 인천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허브콘서트‘에서 공연에 참가했다.
올해로 8번째 맞은 허브콘서트는 인천지역 장애인가족과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에게 문화경험을 제공하는 재능기부 행사로 올해 IPA는 허브콘서트에 ‘인울림’ 합창단 20여명을 포함해 50여명이 공연자와 봉사자로 참여했다.
IPA는 매년 기부금 출연과 재능기부 공연을 통해 콘서트에 함께 해 왔으며 올해도 장애인 가족들과 지역주민들이 문화공연을 원활히 즐길 수 있도록 행사안내 및 주차안내 등을 도왔다. IPA 합창동호회 ‘인울림’은 클래식 대중가요인 ‘마법의 성’과 우리나라 전통의 흥겨운 가락이 담긴 ’아름다운 나라‘ 총 2곡의 멋진 하모니를 선보이며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IPA 양장석 사장 직무대행(경영본부장)은 “인천지역 대표 공기업으로서 지역사회 문화 소외계층에 대한 문화공연 기회제공 및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적극 후원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인천항만공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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