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는 지난해 종합청렴도 8.59점으로 2등급 우수기관에 선정된 데 이어 올해 0.18점 상승한 8.77점을 얻어 1등급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IPA는 2016년 한 해 동안 임원 및 간부직 대상 맞춤형 청렴교육실시, 청렴마일리지 제도 운영, 부서별․업무별 청렴업무수칙 제정, 행동강령 학습과 기관장의 청렴의지 및 경영철학을 반영한 청렴학습 자가진단프로그램 제작 운영 등 지속적인 청렴문화 확산에 힘쓴 결과 내부청렴도 부분은 8.68점을 획득, 공직유관단체 IV유형에서 1등급을 달성했다. 외부청렴도 또한 8.80점으로 IV유형에서 2등급을 달성했다.
양장석 인천항만공사 사장 직무대행은 “청렴도는 일부 직원의 노력으로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 임직원 모두가 반부패․청렴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이를 적극 실천함으로써 얻어지는 결과”라며 “IPA는 이번 결과 발표에 만족하지 않고 국민들에게 더욱 신뢰 받는 공기업 문화를 만들기 위해 내년에는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청렴문화를 확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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