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어릴 적 동심을 제대로 자극하는 귀여운 그림을 그리는 화가가 있다. LA의 브렌트 이스타브룩은 털인형이 캔버스 안으로 쏙 들어간 것 같은 착각이 드는 그림을 그린다. 그의 그림을 보고 있으면 마치 알록달록한 털인형들이 금세라도 쏟아질 것만 같다.
털인형 작가 브렌트 이스타브룩.
하지만 이런 충고를 받아들이지 않기로 결심했다고 말하는 그는 “그보다는 바로 지금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살고 싶다고 생각했다. 다른 사람들도 나와 같은 용기를 내길 바라는 마음이다”라고 밝혔다. 이런 까닭에 다니던 직장까지 그만두고 다시 꿈과 열정을 좇으면서 살고 있는 그는 “당신을 행복하게 하는 것은 무엇인가? 그것을 찾았다면 보다 행복한 인생을 위해서 한 발짝을 내딛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출처 <보드판다>.
김민주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