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회 의원회관 주변에선 “김 의원이 국회의원 당선 직후 서울 강남의 한 성형외과에서 눈과 코를 성형 수술했다”는 소문이 나돌고 있다.
김 의원의 측근은 이 같은 소문에 대해 “성형수술을 한 적이 없다”고 잘라 말했다. 그러면서 소문이 떠도는 것에 대해 “아마도 최근 들어 얼굴 살이 많이 붙어서 그런 것 같다”고 짐작했다.
김 의원은 지난 총선 당시 지역구(부산 연제구)에서 선거운동을 하면서 볼살이 움푹 패일 정도로 핼쑥해졌다고 한다.
그런데 의정활동을 시작하면서 규칙적인 식사를 하다보니 살이 찌고, 얼굴 살도 붙었다는 게 측근의 설명. “원래 아침 식사를 안 했으나,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다음부터는 각종 조찬모임과 점심·저녁식사 약속이 잡혀있어 세 끼를 꼬박꼬박 챙겨먹고 있고, 회의가 많아 앉아있는 경우가 많다. 그러다 보니 자연히 살이 찔 수밖에 없고, 얼굴도 달라 보였던 것 같다”고 측근은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