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남경원 기자 = 9일 대구와 경북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하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낮부터 점차 맑아지겠다.
경북 북부에서는 아침까지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낮 최고기온은 대구 9도, 구미 8도, 안동 8도, 상주 7도, 울진 10도, 포항 10도, 울릉도 8도로 어제보다 조금 낮을 전망이다.
울진군평지, 경주시, 포항시, 영덕군은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대구기상지청 관계자는 “오늘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이번 추위는 모레 아침까지 이어지다가 낮부터 기온이 차차 오르면서 평년 수준의 기온을 회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 바다에서 1.0~2.5m로 오후에 약간 높게 일겠고 먼 바다에서 1.5~4.0m로 오후에 매우 높게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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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07.01 16:3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