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3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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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미술관 신년기획전 ‘아름다운 순간’ 포스터.대전시 제공
아름다움의 추구와 아름다움의 과잉소비에 대한 작가들의 생각을 담은 전시로, 순간의 인생을 살고 있는 현대인 모두가 삶과 죽음 사이에 미묘하게 흔들리는 ‘아름다운 순간’들을 놓치며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모습을 그렸다.
이번 전시에는 양민하(미디어), 김세일(조각), 권여현(회화), 윤종석(회화), 백한승(사진), 복진오(조각), 차이밍량(영화), 이민혁(회화) 작가 등이 참여했다.
이상봉 대전시립미술관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미술은 그 무엇으로도 대체될 수 없는 아름다운 순간들을 재현하는 힘을 갖고 있으며 이번 전시에서 ‘아름다운 순간’들이 어떻게 표현될 수 있는지를 감지하고, 나아가 현대미술의 변용과 확장을 미학적으로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ynwa21@ilyods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