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청소년 교환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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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고가 8일 국제로타리 3680지구와 국제 청소년 교환 프로그램과 관련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서천교육지원청 제공
[대전·충남=일요신문] 윤용태 기자=서천고가 8일 국제로타리 3680지구와 국제 청소년 교환 프로그램과 관련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국제 사회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국제적 마인드를 갖춘 서천지역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제로타리 3680지구 박정기 총재는 “지금까지는 만 15세의 중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교환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나, 프로그램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고등학교 급으로 전환하게 되었다며 지역 사회의 중심으로 실력과 열정을 갖춘 서천고가 적합하다고 판단해 협약하게 되었다.”고 추진 배경을 전했다.
서천고 박병권 교장은 “국제로타리 3680지구와의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의 견문을 넓히고 지역 사회의 발전에 기여, 글로벌 인재를 육성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천고는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공정한 심사 기준을 적용해 학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된 학생은 2017년부터 북남미, 유럽, 아시아 등 다양한 국가에서 봉사, 교육, 프로젝트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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