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남경원 기자 = 대구 북구문화원과 경상여고가 주최하고 북구청과 대구시립예술단이 후원한 ‘수험생을 위한 찾아가는 음악회’가 9일 오전 경상여고에서 개최됐다.
이번 음악회는 학업 및 수험생활로 심신이 지친 학생들에게 색다른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날로 커지는 청소년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켜주기 위해 개최, 1000여 명의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이 참석했다.
대구시립예술단의 금관5중주를 시작으로 성악중창, 아름다운 선율의 플루트-바이올린 연주, 힙합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져 학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배광식 구청장은 “이번 음악회를 통해 학업으로 인한 지친 심신을 힐링하고 나아가 새로운 예술공연을 통해 학생들과 함께 즐기고 문화를 향유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skaruds@ilyodg.co.kr
온라인 기사 ( 2024.07.01 16:3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