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남경원 기자 = 대구교육청 우동기 교육감은 오는 10일부터 15일까지 4박6일의 일정으로 미국 하이텍하이스쿨 등 국외 선진 수업 혁신 학교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초등교육과 서정하 과장, 동부교육지원청 김영도 교육국장, 중등교육과 장태성 장학사가 함께 한다.
이번 방문에서 PBL방식으로 교실수업 혁신을 이룬 미국의 두 학교의 선진 수업 현장을 직접 경험하고 교실수업개선 정책에 이들 사례를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또 해당학교 관계자들을 만나 내년 1월에 있을 수업 개선 교원 국외 연수를 위한 협력을 요청할 예정이다.
우동기 교육감은 “그들만의 차별화된 경영전략을 이해하고 선진화된 수업 현장을 직접 경험해 대구의 학생과 선생님들이 수업에 온전히 몰입할 수 있는 정책과 제도 개선에 대해 깊이 숙고해 보는 소중한 시간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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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07.01 16:3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