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남경원 기자= 대구 달서구는 대구지방경찰청에서 주관하는 공동체 치안 우수단체 포상계획에 따라 한국감정원과 더불어 치안 우수단체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구청은 오는 19일 오전 대구지방경찰청에서 범죄예방 우수사례 확산과 기관간의 공조체계 구축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동체 치안 우수단체로 선정, 인증패를 수여받는다.
달서구는 안전도시 조성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재난·범죄예방, 생활안전, 식품안전, 취약계층 보호 등 분야별 과제를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2014년부터 2016년까지 두류1·2동 1~3통 구역내 안전마을사업을 통해 환경정비사업을 추진, 폐·공가를 철거한 후 커뮤니티센터와 안전쉼터를 만들고 안전한 귀갓길을 조성하고자 CCTV 9대 설치, 골목길 벽화사업을 실시했다.
이태훈 구청장은 “평소 안전정책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민·관 협력을 통한 철저한 재난관리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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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07.01 16:3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