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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일요신문] 김정규 기자 = 디스플레이, 반도체 장비 전문 제조기업인 ㈜디이엔티(대표 김영길)는 최근 서울 리츠칼튼호텔에서 열린 ‘2016년 특허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은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특허경영대상은 특허 등 지식재산을 적극 활용해 우수한 경영 성과를 거둔 전자‧ICT 기업 및 유공자를 포상한다.
㈜디이엔티는 2001년 창립 후 디스플레이 검사장비 관련 기술 국내특허를 101건, 해외특허 65건을 출원해 기업 경영에 적극 활용하면서 국내외 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또한 OLED 공정검사장비인 Array Tester와 관련된 특허매입을 통해 신규장비개발을 완료하고 수주 및 매출확대에 기여하는 등 특허경영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이 회사는 매년 본부단위로 특허출원 목표를 설립하고 직무발명제도를 운영, 임직원 보상을 통해 특허출원을 독려하는 등 전사차원에서 특허 재산권 확보를 통한 특허경영을 실시하고 있다.
김영길 대표이사는 “특허분쟁이 치열해지는 상황에 대비해 특허겸임인력을 확대하고, 전문조직을 갖춰 지재권 경쟁력을 확보하는 등 특허 경영에 더욱 힘쓸 계획”이라며 “모범적인 특허경영 기업으로서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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