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김성영 기자= 대구지방경찰청(청장 김상운)은 내 년 1월 말까지 연말연시 밤거리 안전을 위한 특별치안활동을 펼친다고 14일 밝혔다.
대구경찰은 CPO(범죄예방진단팀)를 중심으로 지리적 프로파일링, 범죄통계, 112신고 등 데이터와 유흥가, 원룸지역 등 지역별 특성을 분석해 순찰선을 정비, 경력을 집중 배치키로 했다.
또, 연말에 빈발하는 절도, 폭력 등 범죄 다발지역에는 범죄예방 진단과 문안순찰 등 주민 접촉형 경찰활동을 강화해 체감치안 확보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백화점·대형마트(32), 아파트(772) 등 주차장 진단 체크리스트를 활용, 취약 요소를 점검하고 범죄예방 환경이 우수한 주차장에 대해서는 경찰서장 명의의 인증패를 수여하고, 민간 참여를 독려하는 등 공동체 치안을 확보키로 했다.
특히, 자위방범력이 취약한 제2금융권·우체국(555), 금은방·편의점(1418) 등에는 범죄예방 진단을 실시하고 CCTV, 기계경비업체 가입, 한달음시스템 등 비상신고 시스템을 점검하고 자위방범력을 강화하도록 권고키로 했다.
유흥가,유원지 순찰시는 음주운전 의심 차량에 대한 선별적 단속을 강화하고, 교통 기능과 연계해 이면도로를 중심으로 단속을 병행키로 했다.
금융기관 앞에서 장시간 정차하거나 번호판이 없는 오토바이 위주로 선별적 검문을 하고, 절취 여부를 확인하면서 탑승자 특징 등 검문 기록도 철저히 유지해 오토바이를 이용한 날치기범을 사전 차단키로 했다.
지자체, 청소년단체 등과 합동으로 청소년 고용 유해업소를 계도·단속하고 주요 활동지역에 진출해 홍보·지도활동도 강화할 방침이다.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노후 시설물 등 지자체와 합동 안전진단도 실시키로 했다.
특히, 순찰근무 중 대형화재, 도로파손 등으로 인한 생명·신체 및 재산상 중대한 위험발생 시 경직법에 의거 현장 조치키로 했다.
새해 맞이 행사에 대비해서는 지자체 및 경비·생활질서 기능과 협조, 환풍구 등 행사장 주변 위험요소를 사전 점검하고, 행사 참가자의 위해 우려가 있는 꽃불류의 경우 불법 판매 노점상은 계도·단속하고 허가대상 외 장난감용 꽃불류 현장 사용을 제지할 방침이다.
자율방범대 등 협업단체(8041명)와 협조, 여성범죄 취약지역 주변 합동순찰을 실시하고 범죄 신고요원으로 활용키로 했다. 특히, 기계경비업체 3개사(에스원, KT텔레캅, ADT캡스)와 △핫라인 구축으로 주요범죄 공동대응 △출동차량 64대를 이용, 취약시간대 순찰 △합동 범죄예방 진단 및 누비기 순찰 등을 추진한다.
전단지, 플래카드 게재, 치안소식지 배포, SNS 전파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범죄예방 홍보활동도 전개한다. 특히, ‘국민제보 App’을 집중 홍보해 주민의견 수렴 창구로 활용키로 했다.
살인, 강도, 납치 등 긴급사건 발생 시에는 기능·관할 불문한 112총력 대응으로 신속히 범인을 검거한다는 방침이다. 특수강도·강간 등 연쇄범죄가 우려되는 강력범죄가 발생하면 ‘단계별 경계경보’를 발령해 추가 범행 기회를 조기 차단키로 했다.
김상운 청장은 “연말연시 밤거리 안전을 위한 특별치안활동 기간에는 강·절도 등 민생침해 범죄 예방에 치안력을 집중하고, 기계경비업체 등 지역사회와 공동체 치안활동을 강화해 평온하고 안전한 연말연시를 맞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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