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storage3.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16/1214/1481705423620500.jpg)
[천안=일요신문] 김정규 기자 = 코리아텍(한국기술교육대학교. 총장 김기영) 부속기관인 고용노동연수원(원장 정태면)은 13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16년 제5회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 시상식’에서 공공기관 부문 대상 수상기관으로 선정돼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최한 이 행사는 교육기부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기관, 단체, 개인 등을 발굴 포상하여 교육기부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참여를 제고하기 위해 2012년부터 진행되고 있다.
연수원은 ▲청소년의 기초노동교육을 위한 ‘진로개발 역량 강화 교육’ ▲전국 중학교 자유학기제 ‘1박2일 진로캠프’ ▲청소년 권리보호캠프 ‘권리 in-us’ ▲청소년 취업캠프(대단한 취업레시피) ▲노동법 교육 및 각종 정보를 제공하는 청소년 전용 학습 사이트 운영 등 청소년고용노동교육에 대한 다양한 교육기부 성과를 인정받았다.
연수원의 최근 3년간 청소년 고용노동교육 실적을 보면, 2014년에는 집합 교육 207회에 2만7천명과 사이버교육 11만8천명, 2015년에는 집합교육 651회에 5만2천명과 사이버교육 18만8천명, 2016년에는 11월 말 현재 집합교육 685회에 4만6천명과 사이버교육 16만3천명 등이 참여했다.
정태면 고용노동연수원장은 “연수원은 중고생 및 대학생 등 예비근로자뿐 아니라 알바생, 현장실습생 등 취업근로자들에게 올바른 노동가치관 정립과 권익 보호를 위해 최신의 정보와 폭넓은 교육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국민에 대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부 3.0에도 부합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보다 질 높고 풍부한 교육프로그램 제공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mrkim@ilyods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