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일요신문] 김재환 기자 = 동두천시는 지난 10월 초부터 13일까지 동두천 일반산업단지 45개 입주기업의 건축, 전기, 가스 등 안전관련 분야를 공무원과 기업관계자와 합동으로 안전관련 서류 확인과 시설물 점검을 실시했다.
주요 점검은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시설물 안전 관련서류 작성의 적정성 여부, 건축물 유지관리, 가스설비의 안전한 보관, 각종 일지의 부적합 사항 시정여부의 확인을 통하여 조치가 미흡한 기계기구 외함 접지 보강, 미 작동 가스누출차단장치 및 경보기 수리 등 보수가 필요한 설비는 신속히 개선하도록 지도했다.
동두천 일반산업단지는 신천변에 산재된 피혁․염색업체를 공동화, 집단화하여 신천의 오염을 방지하고 기업의 경쟁력 강화하고자 2000년 연면적 26만2160㎡규모로 조성됐다.
동두천제2일반산업단지는 2010년 동두천의 낙후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동두천동 551번지 일원 18만6787㎡ 규모로 준공돼 전자부품, 전기장비, 금속가공 등 첨단산업분야 19개 기업이 입주해 생산과 수출활동을 펼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안전관리는 기업의 이윤증대와 가정의 행복을 지키는 가장 중요한 시발점으로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지속적으로 입주기업과 협조해 안전관리 활동을 실시, 산업단지 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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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2.11 2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