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여 종 자동화 장비 구축, 광산업 특급도우미 기대
산업통상자원부, 광주시와 함께 설립하는 이 센터는 광기반 제조분야의 경쟁력 강화와 전주기적 시생산 지원을 위해 설립됐다.
센터에는 오는 2020년까지 광기술 관련 20여 종의 공정·측정·검사 장비 등 130억여 원 규모의 자동화 장비가 구축된다.
센터는 광통신과 광기반 부품 및 모듈 관련 중소·중견 제조기업들에게 제품 양산전 시생산을 지원해 설비투자 부담 경감과 고부가가치 핵심제품의 적기생산이 가능토록 돕는다.
이와 함께 기업들이 새로운 공정개발이나 시제품 출시에 필요한 40여 종의 공정혁신 기술도 지원해 개발 비용 및 기간을 단축하고 제품 신뢰성을 향상시킨다.
또한 통합관제플랫폼을 구축, 공정데이터와 공정상태정보를 일괄 취합·분석해 생산관리의 효율성도 높인다.
이동수 ETRI 호남권연구센터장은 “광패키징기술지원센터는 광통신 관련 패키징 기술개발, 전문기술 상담 및 자문, 기업 애로기술, 이전기술의 상용화 등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의 원천기술 및 전문인력 부족으로 인한 성장 한계 극복을 위한 종합지원 센터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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