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298억원 들여 3년만에 준공
카이스트교 조감도
[대전=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대전시유성구 구성동과 서구 만년동을 잇는 카이스트교가 16일 오전 10시부터 개통된다.
카이스트교는 길이 272.5m, 폭 25.9m로 시비 298억원을 들여 지난 2014년 2월부터 건설에 착수해 약 3년여 만에 준공했다.
카이스트교는 하루 약 2만6,000여대의 차량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며, 둔산대로와 갑천도시고속화도로, 대학로를 연결해 둔산지역에서 대덕특구 간 통행시간이 평균 3분, 출퇴근 혼잡 시간에는 최대 10분가량 각각 단축될 것으로 전망된다.
카이스트교는 카이스트 및 대덕연구개발특구와 둔산도심을 연결하는 융합의 의미를 지니는 교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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