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제공
[전주=일요신문] 정윤중 기자 = 전주대학교는 14일 온누리홀에서 ‘2016년 동계 해외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전주대에 따르면 이번 동계 해외봉사단은 총 100여명으로 미얀마(인세인, 밍갈라돈)와 캄보디아(프놈펜, 앙꼬크라우) 등 2개 나라에 4팀이 파견된다.
해외봉사단은 교육팀(한국어 교육, 전통놀이, 비즈공예 등), 문화예능팀(하회탈 만들기, 악기&찬양 교육, k-pop 등), IT팀(포토샵, Power point, Movie Maker 등), 체육팀(기초 체력측정 평가, 축구교육, 체육대회 등)으로 나눠 봉사활동을 하게 된다.
전주대 해외봉사단은 미얀마와 캄보디아 현지의 요구에 기초하여 봉사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전공에 따른 역할 분담과 2개월의 준비 기간을 거쳐 봉사활동 수준이 업그레이드됐다는 평가를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대학생 해외봉사활동 사례경진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임현우(금융경영학과), 문형주(건축공학과), 장유정(패션산업학과), 조유빈(사회복지학과), 강혜민(관광경영학과) 학생에게 상장 및 상금을 수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광혁 사회봉사센터장은 “국내외 어디든 어려운 곳을 찾아 섬김의 리더십을 배우고, 봉사활동의 품격을 높이며, 하나님의 말씀을 세계에 전하는 전주대학교 및 전주대 학생들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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