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일요신문] 남경원 기자= 15일 오후 2시28분께 경북 영주시 문수면 일대에서 인부 3명이 흙더미에 매몰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A(61)씨 등 2명이 숨지고 B(74)씨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A씨 등 3명은 문화재 시굴 작업을 하던 중 이같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세종문화재연구원 주관으로 문화재 시굴 작업은 내성천 재해예방정비사업의 일환으로 부지 내 유적 문화재의 유무를 확인하는 작업이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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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07.01 16:3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