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행복을주는사람’ 캡쳐
15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행복을 주는 사람’ 18회에서 이하율은 조연호(임하윤)를 데려오기 위해 이윤지와 결혼을 결심했다.
하지만 김미경(박복애)은 “손주 데려오자고 널 포기하란 말이니? 안돼. 말이 돼야 말을 하지”라며 반대했다.
이하율은 “결혼하고 싶은 여자 없다구요. 그럼 은희가 나아요. 은희한테서 억지로 떼서 하윤이를 데려와도 하윤이가 행복할까요. 엄마 욕심 때문에 몇 사람이 힘든지 보시고도 모르겠냐”고 말했다.
그럼에도 김미경은 “은희는 상상도 못했다. 우리 소송하자”고 말했다.
이에 이하율은 “그럼 저 다 말할겁니다. 하윤이가 어떻게 버려졌는지. 은희가 어떤 사람 딸이었는지 다 말할겁니다”고 협박했다.
한편 이윤지(임은희)는 조연호와 지방으로 떠났지만 몸이 아파 움직이지도 못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