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요신문] 김정훈 기자=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신건택 의원(새누리당, 비례)은 15일(목) 여의도 국민일보빌딩 12층 그랜드볼룸에서 고용노동부 주최로 개최된 <2016년 노사문화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노사문화 안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현직 서울시의원이 정부 훈장을 수여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신 의원은 서울지방노동위원회 심판위원을 역임한 바 있으며, 현재 LG유플러스 노동조합위원장 및 새누리당 서울시당 노동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노동전문가이다. 정부는 신 의원이 그동안 선진 노사모델 수립을 통해 상생의 노사문화 정착에 기여하고 일자리 창출 및 경제성장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하여, 철탑산업훈장을 수여했다.
신 의원은 이날 수상소감을 통해 “안정적인 노사관계야말로 위기에 처한 국내 경제상황을 이겨낼 수 있는 가장 큰 원동력”이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 더욱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상생의 노사관계 모델이 서울시와 산하기관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