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회관 2층 리모델링, 카페·공연·동아리방 등 설치
이날 개소식은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문화 동아리 축제인 ‘조치원 아우름 마당’이 열려 축제 분위기를 연출했다.
세종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생활문화센터 조성 사업 지원을 받아 기존의 여성회관 2층과 3층 767㎡ 공간을 리모델링해 생활문화센터를 마련했다.
센터 2층은 마주치는 공간인 아우름 마당, 카페 ‘달콤’, 어울림 소리방 등 동아리 방 5개실로 조성됐다. 3층은 전통무용, 댄스, 연극 등의 동아리 활동공간인 ‘튼튼한 방’ 음식문화 관련 동아리 활동 공간인 ‘맛있는 방’과 야외 활동공간인 ‘하늘뜨락’이 들어섰다.
이번 문화센터 조성은 2015년 3월 주민들이 협의체를 구성해 총 50회의 모임을 통해 디자인과 공간계획을 스스로 결정하는 등 시설 운영을 위해 자치 운영 규약을 제정하는 등 주민 자 율 형 생활문화센터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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