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년 사업결산 보고 및 17년 사업계획안·예산안 심의
[세종·충북=일요신문]세종시 육상연맹이 18일 세종시민 체육관 다목적실에서 이사회를 개최하고 2016년 사업보고와 결산보고, 2017년 사업계획안과 예안 안에 대해 심의했다.
[세종·충북=일요신문] 임규모 기자=세종시 육상연맹(회장 오동희)이 18일 세종시민 체육관 다목적실에서 이사회를 개최하고 2016년 사업보고와 결산보고, 2017년 사업계획안과 예안 안에 대해 심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대한육상경기연맹의 인준에 따라 대의원과 이사진에 대해 임명장을 수여 했다. 임기는 각각 2020년까지다.
세종시 육상연맹은 올 한해 눈부신 활약을 펼치며 세종 육상의 저력을 전국에 과시 했다. 지난 5월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 포환경기에 출전한 오남균 선수는 남자 일반부 3위를 전국소년체육대회 육상경기에 출전한 최윤지 선수는 여중500m 3위를 차지했다.
같은 달 잠실주경기장에서 개최된 ‘2016 전국 생활 대 축전’ 육상경기에서 ▲전혜경 선수는 멀리뛰기(F45)2위 와 포환던지기 3위▲김선순 선수는 멀리뛰기(F30)1위와 높이뛰기 2위▲황성연 선수는 포환던지기(M30)1위와 높이뛰기 2위▲유충열 선수는 포환던지기(M45) 1위와 멀리뛰기 3위▲남궁호 선수는 800M(M20)3위▲남경환 선수는 멀리뛰기(M20)3위▲채승필 선수는 800M(M45)2위▲송봉희선수는 포환던지기(F50)1위와 멀리뛰기 2위▲이유림 선수는 멀리뛰기(F20)1위▲강태경 선수는 멀리뛰기(M30)와 높이뛰기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지난 7월에는 ‘2016 교보생명컵 전국 초등학교 시·도 대항 육상경기’에서 조영혜 선수가 여초800m 3위를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대회에서는 장미선수가 여중800m 3위를 여진성· 김시온선수가 남고포환던지기 1~2위를 김민정선수가 여고1500m에서 3위를 차지했다.
또 97회 전국 체육대회에서 김시온·여진성 선수가 남고 포환던지기에서 1~2위를 오남균 선수가 남자일반부 포환던지기 3위를 김민정 선수가 여고 10km에서 3위를 차지하는 등 세종시 육상선수들이 올 한해 각종 대회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이사회에서 오동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 세종시 육상연맹은 선수와 임원이 혼연일체로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며“ 내년에도 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임원진 모두가 힘을 보태 달라”고 당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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