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일요신문] 박하늘 기자 = 대전성모여자고등학교가 ‘2016년 교과교실제 운영 전국 10대 우수학교’ 선정돼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10대 우수학교 중 충청권 학교는 성모여고가 유일하다.
교과교실제는 교과의 특색이 반영된 학습 환경을 조성해 학생 맞춤형 교육과 참여형 활동 수업을 활성화하는 체제로 현재 전국 2674개교에서 운영하고 있다.
선진형 교과교실제는 모든 교과에 대한 전용교실을 각각 갖추고, 해당 교과시간에 그 전용교실을 활용하여 교과수업을 운영하는 방식이다.
대전성모여고 이정호 교감은 “교과교실제를 통한 다양한 학생 참여 활동수업의 과정과 학생의 성장이 학교생활기록부에 고스란히 기록돼 대학입시의 학생부 종합전형에도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었으며, 실제 입시에도 그 성과가 나타나 지금은 교사, 학생, 학부모 모두 만족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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