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3시 인천 항공교통센터서
이날 행사에는 국토교통부 제2차관을 비롯해 국방부 공군작전사령부 부사령관, 한국공항공사 사장, 국내 항공사 사장 및 항공분야 관계자등 12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항공교통센터 항공관제시설 현대화사업은 새로운 시스템의 운영을 위한 관제동의 신축과 함께 항공기의 위치 감시 등 관제서비스를 제공하는 항공교통관제시스템의 개량 사업으로 추진됐다.
항공교통관제시스템은 항공사에서 제출한 비행계획서를 저장·처리하고 레이더를 통해 확인된 항공기의 위치를 관제화면에 전시해 항공교통관제사가 조종사에게 관제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특히, 새로운 항공교통관제시스템은 데이터의 처리용량을 3배 이상 확대하고 항공기간 근접경보 기능 등 최신 안전기능을 추가, 인접 국가 간 데이터통신망을 구축하는 등 발전된 항공기술을 접목해 하늘 길의 안전을 한층 강화했다.
국토교통부 최정호 제2차관은“현대화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한 관계자와 항공교통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든 항공종사자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현재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우리나라 항공교통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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