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구시 제공
[대구=일요신문] 김성영 기자= 고병원성 AI가 전국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대구시가 달성공원 내 조류 전시장을 잠정 폐쇄키로 했다.
대구시는 달성공원 내 조류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20일부터 가축질병경보 하향 등 상황이 완화될 때까지 조류전시장을 잠정 폐쇄한다고 밝혔다.
달성공원은 AI 발생 초인 지난달 10일부터 방역을 위해 동물 관련 차량 통제, 출입자 소독 및 공원 전역 약제 살포 등 자체 방역에 총력을 기울여왔다.
시는 최근 AI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대구 인근까지 발생하는 상황을 고려해, 달성공원 자체는 개방하되, 공원 내 조류 전시장은 잠정 폐쇄키로 했다.
달성공원에는 현재 58종 335수의 조류가 사육되고 있고, 현재까지 AI와 관련된 특이 증상은 없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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