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충북=일요신문] 임규모 기자=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곽상도 의원(새누리당, 대구 중구남구)이 NGO 모니터단이 선정하는 ‘2016년 국정감사 우수국회의원’으로 선정됐다.
270여개 시민단체 1000여명으로 구성된 NGO 모니터단은 국정감사 기간 동안 국정현장 모니터링은 물론 국회방송과 인터넷, 보도자료 등을 통해 검증한 결과 곽 의원을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했다.
곽 의원은 이번 국정감사에서 교육부의 대학구조개혁 미비점을 지적하고 평가기간 단축, 대학구조개혁법 통과 등 가시적 성과 도출을 촉구했다.
이밖에도 문화체육관광부 에 최대 160조원을 육박하고 있는 불법도박시장 실태를 알리고 범정부차원의 대응기구 설치를 촉구했다. 또 문화재청에 도난·파손된 문화재 실태를 지적하고 체계적 관리를 위한 IOT기술 등 시스템 구축을 제안한 바 있다.
곽 의원은 “국정감사는 끝났지만 단순한 문제제기에 그치지 않고 정책과 법령 등 제도개선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국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국가와 국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상식은 이달 28일 오전10시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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