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일요신문] 김재원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주형환)는 전국 33개 도시가스사의 서비스 수준을 평가(수행 한국생산성본부, 2016.8~11)하고 그 결과를 21일 발표했다.
산업부는 지난 2013년부터 도시가스사 간 경쟁촉진을 통한 서비스 수준 제고를 위해 도시가스사의 서비스 수준을 평가하고 있다.
올해 평가결과는 도시가스사 서비스 수준의 상향평준화, 지역간․회사간 서비스 수준 차이의 축소 등으로 요약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평가결과에 따르면 우수, 양호, 보통, 미흡 등 4단계 등급 중 올해는 85점 이상인 우수 등급이 지난해 16개사에서 26개사로 크게 늘었다.
특히 서라벌도시가스(대표 조항선)의 경우 지난해 60점 이상 75점 미만인 보통 등급이었으나 올해는 양호를 뛰어넘어 우수로 2단계 급상승했다.
GS 계열사인 서라벌도시가스는 지난 2000년 8월 경북 경주시에 설립돼 경주와 영천지역에 도시가스를 공급하고 있는데, 지난해에는 무재해 10배수 등을 달성한 바 있다.
ilyodg@ilyo.co.kr
'대구 범어 에일린의 뜰' 입주민들 "부당이득금 돌려달라"…관리업체 상대 반환소송서 승소
온라인 기사 ( 2024.09.29 13: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