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훔치고 싶은 상상력.’
바나나 하나로 기발한 작품을 만드는 예술가가 있다. 네덜란드의 그래픽 디자이너인 슈테판 브루쉐는 바나나 한 송이로 무한 상상력을 발휘한다.
조각과 그림과 상상력이 결합된 그의 작품을 보면 그 아이디어에 절로 미소를 짓게 된다. 주로 동물, 팝아트, 성서 이야기를 소재로 하고 있으며, 바나나 껍질 위에 볼펜으로 그림을 그리거나 바나나 껍질을 파내거나 잘라서 작품을 만든다.
현재 그는 인스타그램에서의 인기에 힘입어 두 권의 책을 출간하는 등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출처 <마이모던멧닷컴>.
김민주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