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3.0 과제의 성과 점검하고, 우수사례의 공유·확산을 위해 마련
[부산=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우예종)는 22일 본사 10층 세미나실에서 임직원 대상으로 ‘정부 3.0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
이번 경진대회는 정부 3.0 핵심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올 한해 동안 추진한 정부 3.0 과제의 성과를 점검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전사 18개 과제 중 8개 과제가 우수사례 발표의 기회를 가진 후 최종 심사를 통해 3건의 우수사례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상은 중소기업과 협업을 통해 100% 국내 기술로 항만형 옥외 LED 투광등을 개발·적용하여 에너지 절감 및 전기요금 약 27억원 절감 효과를 낸 ‘항만 특화형 LED 개발 지원’사례가 차지했다.
우수상에는 기관 간 협업을 통해 실시간 계측 IoT 서비스를 적용하여 초대형 크루즈선의 부산항 대교 통항불가 문제를 해결하는 ‘부산항 대교 통항높이 조정’이 수상했다. 장려상에는 ‘부산항 여행객 행복을 위한 관광정보 제공 앱 개발’이 각각 차지하였다.
BPA 우예종 사장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우리 공사 임직원들의 정부 3.0 성과창출 노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더욱 매진하여 2017년도는 정부 3.0 추진 5년차로서 생활화 단계를 거쳐 지속발전 단계로 진입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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