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남경원 기자= 대구지방경찰청은 21일부터 내년 1월3일까지 스미싱 예방 경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주의해야 할 스미싱 문자메시지는 ▲고객님 크리스마스 선물 택배 주소지 확인 ▲ 제과 크리스마스 파티 초대 ▲신년연하장이 도착했습니다 ▲크리스마스 이벤트, 쿠폰확인 ▲송년회 참석 여부 투표 ▲대학 합격자 알려드립니다 등이다.
경찰 관계자는 “출처가 확인되지 않거나 혹 지인에게서 온 문자메시지라도 인터넷 주소가 포함되어 있으면 주의해야 한다”며 “백신프로그램 설치 및 실시간 감시상태를 유지하거나, 소액결제를 차단하는 등의 주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대구경찰청은 스미싱 범죄 예방 경보 발령 기간 동안 SNS 이용 예방수칙 홍보 등 적극적인 예방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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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2.08 22: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