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광연’의 정기총회는 내년 3월 충북 청주시 개최 예정
[충북=일요신문] 한국광역문화재단연합회 제2대 회장에 선임된 김경식 충북문화재단 대표. <사진=충북도 제공>
[충북=일요신문] 남윤모 기자 = 충북문화재단 김경식 대표이사가 (사)한국광역문화재단연합회 제 2대 회장으로 선임됐다.
(사)한국광역문화재단연합회(이하 한광연)는 지난 22일 대전 예술가의집에서 하반기 정기총회를 갖고 제2대 회장에 충북문화재단 김경식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한광연’은 지역 고유문화 발전과 격차해소를 통한 문화국가 실현, 지역문화 균형발전과 문화자치의 건전한 육성, 지역문화재단의 연대강화와 협치 등을 위해 지난 5월 설립됐고 전국 14개 광역시도문화재단이 주축이 돼 있다.
초대회장이었던 대구문화재단 심재찬 대표이사가 일신상의 사유로 사임의사를 표하면서 충북 김경식 대표이사가 이번 총회에서 새로이 회장에 선임됐다.
또한, 제주 박경훈 이사장(유임), 전북 이병천 대표이사(지명 선출)가 부회장으로 선임됐다.
김경식 신임 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막중한 임무를 맡게 되어 무한 책임감을 느낀다광역문화재단의 역할 정립과 중앙부처와의 협력적 관계를 통한 지역문화진흥에 앞장서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러 , “문화재단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는 동시에 회원기관들을 섬기는 마음으로 이끌어 서로 연대하고 소통하며 협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한광연’의 다음 정기총회는 내년 3월 충북 청주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