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미식서(美食書) ‘대전에서 뭘 먹지’ 출간
2016년 판 ‘대전에서 뭘 먹지’는 (사)한국음식문화진흥연구원이 올 4월 호텔관광 및 외식분야 교수와 현직 유명 셰프, 요리연구가, 푸드칼럼리스트, 언론인 등 각계 전문가 13명으로 암행평가단을 구성해, 맛 파워블로거, 인터넷 검색, 모범음식점 현황 등 빅 데이터를 바탕으로 9개월간 암행평가를 벌여 엄선된 대전지역 100곳을 담았다.
이 책자에는 식당 주인의 음식에 대한 소신과 철학, 대표메뉴, 식재료, 조리비법, 손님들의 평가 등 다양한 정보와 맛, 서비스, 시설, 가격대비만족도 등 4부문에 대한 평가 점수가 매겨져있다.
시는 매년 음식점 100곳의 탈락과 진입 제도를 도입해 선의의 경쟁을 유도할 계획이다.
권선택 대전시장은 “이번 책 출간을 계기로 대전에도 충분한 먹을거리가 있다는 사실을 시민과 외래 관광객에게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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