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남경원 기자= 대구 달서구는 보건복지부 주관 ‘맞춤형 보육 추진 성과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17개 광역·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난 7월1일 시행한 맞춤형 보육과 관련해 우수 지방자치단체를 평가·포상, 제도의 안정적 정착과 직원 사기 진작을 위해 마련됐다.
평가 항목은 ▲맞춤형 보육 준비 ▲어린이집 운영관리 ▲종일반 자격관리 ▲맞춤형 홍보 및 지자체 관심도 4개 분야 8개 세부항목으로 평가했으며 최종 30개의 지방자치단체가 선정됐다.
특히 달서구는 맞춤형 보육의 조기정착을 위한 사전설명회 등 적극적인 홍보, 자치단체장의 관심도와 맞춤형 보육 대상자에 대한 사전자격 판정결과 통지, 종일반 운영 관련 제도안내 및 현장점검, 부적정 자격자 관리를 위한 현장 확인 등 적극적인 노력에 대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태훈 구청장은 “올해 7월부터 시행한 맞춤형 보육의 안정적 정착과 아이와 부모의 보육필요에 맞는 질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해 아이들이 행복하고 부모가 신뢰할 수 있는 아이 키우기 좋은 보육환경 조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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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2.08 22:53 )